[29일 모닝브리핑] 내년 건보료 8년만에 동결 外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9 06:01:18
△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은?
(서울=포커스뉴스) 어떤 사람들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부탁하는 걸 어려워 합니다. "부탁하는 사람은 5분 동안 바보가 될 수도 있지만, 부탁하지 않는 사람은 평생 동안 바보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요. 부탁도 능력이고, 남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은 더 큰 능력입니다. 수요일 모닝브리핑 입니다.
◆하방경기 예측 실패…정부 추경결정
정부가 10조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한 '20조원+알파(α)'의 나랏돈을 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 해법 없는 재정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욱이 매년 실패하는 낙관 전망으로 정부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 발등에 불 떨어진韓, 결국 '추경'…"낙관적 전망 등 정부의 신뢰 추락" - 기사 바로가기)
( ☞ 정부 추경 예산 편성…與 "타이밍 생명" vs 野 "누리과정·일자리 내용 담겨야" - 기사 바로가기)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지켜보기로
국민의당이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해 사법부의 판단 결과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국민의당은 당헌에 따라 확인되는 진실에 기초해 당사자에 대한 징계를 실행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이 결정에 새누리당은 "오늘의 조치는 미봉 수준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기소시 당원권 정지…출당·제명돼도 의원직은 유지돼 - 기사 바로가기)
( ☞ 與 "국민의당, 김수민 관련 조치 미봉 수준에도 못 미쳐" - 기사 바로가기)
◆건강보험료 8년만에 동결
2009년 이후 8년 만에 건강보험료가 동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는 월급의 6.12%로 월평균 보험료 9만5485원, 지역가입자는 월평균 보험료 8만8895원을 내게 되는데요. 보건복지부는 보험료는 동결되지만 건강보험 보장성은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 내년 건보료 8년만에 동결…직장가입자 ‘월평균 9만8485원’ - 기사 바로가기)
◆직원 간 '○○○님' 호칭…"불편해"
삼성전자가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직급폐지를 시행해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하지만 이런 직급폐지가 보여주기식 조치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업무상 실효성이 없는 데다 임원 이상 간부의 직책은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 '직급폐지' 밖에선 ○○○님, 안에선 부장님…실효성 '글쎄' - 기사 바로가기)
◆5년전 고교생 22명, 여중생 2명 성폭행
고교시절 여중생 2명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남성 22명이 5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들은 그동안 학생으로 직장인으로 멀쩡한 사회생활을 했지만, 피해자들은 학업을 중단하는 등 우울증으로 피해를 고스란히 안고 있었습니다.
( ☞ 고교시절 여중생 집단 성폭행 20대 22명, 5년 만에 검거 - 기사 바로가기)
◆미국서 개가 아이 물어죽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지 3일 된 아기가 개에 물려죽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개가 아무리 사람을 잘 따르고 온순하다고 해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 ☞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3일 된 신생아 애완견에 물려 사망 - 기사 바로가기)
◆6월29일이 가지는 의미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6월29일은 여느 날과 다르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날입니다. 삼풍백화점 붕괴·제2연평해전 등 이날의 기록을 포커스뉴스에서 정리했습니다.
( ☞ [뉴스BOX] 우리 기억 속의 6월29일…6·29선언·삼풍백화점 붕괴·제2연평해전 - 기사 바로가기)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정부의 추경 등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설명하는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2016.06.28 성동훈 기자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왼쪽), 김수민 의원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유기견 보호소에 있는 개들이 인형을 서로 물고 팽팽히 대치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붕괴 직후의 삼풍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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