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 주식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검찰 조사

소속사 주식 2만1000여주 4억원에 매수해 6억원에 매도…2억여원 챙긴 혐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8 21: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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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인기 남성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27)가 주식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2부(부장검사 박길배)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신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FNC의 주식을 사들였다 되파는 방법으로 2억원대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로 정씨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인과 함께 지난해 7월 유명 연예인이 소속사로 영입된다는 정보를 이용해 소속사 주식 2만1000여주를 4억여원에 매수해 6억여원에 매도해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씨가 해당 정보를 언제 알게 됐는지와 주식을 거래한 구체적인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 2016.04.04 곽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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