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노협, 91.90% 찬성률로 파업투표 가결 (2보)

9시 개표 결과, 4382명 쟁의 찬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8 21:33:47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의 파업 찬반투표가 91.90%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됐다.

삼성중공업 노협은 28일 오후 경남 거제 조선소 정문에 투표소를 만들고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 9시 개표 결과, 투표에는 삼성중공업 노협 소속 근로자 5396명 중 4768명이 참여 했으며, 91.90%에 달하는 4382명이 쟁의 찬성에 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쟁의반대는 374명으로 7.85%에 불과했다. 기권과 무효·분실은 각각 628명, 1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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