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1 '사냥', 예매율 1위…박찬욱-최동훈 감독 응원

안성기-조진웅-손현주 '사냥', 개봉 하루 앞두고 예매율 24.2% 기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8 17:04:00

(서울=포커스뉴스) 안성기, 조진웅, 손현주 등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에 관객의 기대감이 뜨겁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후 4시 '사냥'은 예매율 24.2%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안성기, 조진웅, 손현주, 권율, 한예리 등 구멍 없는 출연진과 웰메이드 추격 스릴러라는 호평은 관객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

'아가씨'를 연출한 박찬욱 감독 역시 '사냥'을 응원하고 나섰다. 박찬욱 감독은 "'사냥'은 한국영화에서 처음 본 아주 특이한 소재의 영화다. 새로운 종류의 분야를 개척한 점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박찬욱 감독은 '아가씨'에서 코우즈키 역을 맡아 열연한 조진웅에 대한 애정이 담긴 감탄을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역시 조진웅이었다. 그는 1인 2역 연기를 재미있게 잘 소화했을뿐더러, 박력 있고 힘찬 연기를 보여주었다"고 극찬했다.

'암살'(2015년)의 메가폰을 잡은 최동훈 감독도 '사냥'을 극찬했다. 그는 "'사냥'은 굉장히 속도감 있고 강렬한 영화"라며 숨 막히는 추격전을 인상 깊은 요소로 꼽았다. 또한, 그는 "안성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다"고 덧붙이며 기성 역을 맡은 안성기의 변신을 예고했다.

'사냥'은 금맥을 발견한 뒤, 달라진 동근(조진웅 분) 무리에게서 양순(한예리 분)을 지키려는 기성(안성기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는 오는 29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15세 관람가.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사냥'에 박찬욱 감독과 최동훈 감독이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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