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채 만든 대유위니아, 7월 코스닥 상장

2018년 전기밥솥 시장점유율 1위 달성 강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8 14: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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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대유위니아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종합 가전제품 전문기업인 대유위니아는 28일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사진)는 “세계 최초로 김치냉장고 대중화에 성공한 대유위니아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명실상부 종합 가전제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유위니아는 1991년 김치냉장고 개발에 착수, 1995년 11월 김치냉장고 제작에 성공했다. 대유위니아의 김치냉장고 ‘딤채’는 20년간 김치냉장고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대유위니아는 딤채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전기밥솥 브랜드 ‘딤채쿡’, 프리미엄 냉장고 브랜드 ‘프라우드’, 에어컨 및 생활가전 브랜드 ‘위니아’까지 크게 총 4가지 사업군을 가지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 자금을 활용해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전기밥솥 딤채쿡 신규 모델 개발을 적극 발전시키겠다”며 “2018년 전기밥솥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대유위니아의 총 공모주식수는 750만0000주, 공모예정가는 6800원 ~ 8300원, 공모예정금액은 약 510억~ 623억원이다.

오는 27일 ~ 28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7월 4~ 5일 청약을 받아 7월 1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은 신영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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