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찾아가는 된장학교' 성황리에 마쳐

27일, 서울 염창中 선생님 30명 대상 진행<br />
된장의 중요성과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br />
프로그램 상시 운영 예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8 13:36:42

(서울=포커스뉴스) 샘표가 중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된장학교'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염창동에 위치한 염창중학교 30여명의 선생님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바른 식습관과 식문화 교육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수업을 통해 전통 발효 음식인 된장에 관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된장학교 김정수 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된장이 건강에 좋은 이유, 좋은 된장 고르는 방법, 올바른 장 보관법 등을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 염창중학교 박인숙 기술가정 선임교사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식습관은 성장기에 형성이 되며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한데, 그동안 어른들 조차 제대로 된 식문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아이들에게 점점 사라져가는 고유 전통 장문화를 제대로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샘표 된장학교는 2016년 현재까지 총 약 1만1000여명을 배출하며, 우리나라 고유 발효문화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샘표 된장학교는 매달 2회씩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열리고 있으며, 30명 이상 참여를 원할 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27일 서울 염창중학교에서 열린 '된장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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