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소스 2종 선봬
까르보나라·봉골레 파스타 소스<br />
크림·오일소스 급성장 트렌드 맞춰 출시<br />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강화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8 11:12:48
(서울=포커스뉴스) 대상 청정원이 파스타소스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크림소스의 '베이컨&생크림 까르보나라 파스타소스'와 오일소스의 '조개&화이트와인 봉골레 파스타소스'로, 지난해 처음 출시한 파스타소스 4종에 이어 추가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역시 파스타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각 지역의 정통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
라치오 지역 정통 방식으로 만든 '베이컨&생크림 까르보나라 파스타소스'는 진한 국내산 생크림과 우유에 풍부한 베이컨과 계란을 넣고, 파마산치즈를 더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살렸다.
베네치아의 맛을 담은 '조개&화이트와인 봉골레 파스타소스'는 최고급 올리브유인 엑스트라버진에 신선한 조개살과 화이트와인을 넣어 만들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청정원은 국내 스파게티소스 시장 트렌드가 토마토소스에서 크림 및 오일소스로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에 착안해 신제품들을 개발하게 됐다. 실제로 지난 2010년부터 6년간 토마토소스는 연평균 17.9% 성장한 데 비해 크림·오일소스는 3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상 청정원 마케팅실 최호열 과장은 "최근 요리에 대한 관심 증가와 집밥의 서구화로 인해, 토마토 소스 이외에 크림, 오일 파스타 소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 파스타소스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시장 1위의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정원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5년 연속 파스타소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 해 처음 선보인 청정원 '월드 테이블소스, 세계 소스의 맛과 감동' 시리즈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소스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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