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짧은 거리에도 대형화면 만드는 '빔 프로젝터' 출시
LG전자 "7.4㎝의 공간만 있어도 40인치(101.6㎝) 화면을 구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8 09:54:33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가 짧은 거리에서도 대형 화면을 만들어내는 빔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LG전자는 33㎝앞에 80인치(203.2㎝) 대화면을 띄워주는 미니빔TV(모델명 : PH450U)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제품과 화면 사이의 거리가 길 수록 큰 화면을 만드는 일반적인 빔 프로젝터와는 달리, 신제품 미니빔TV는 거울을 통해 빛을 반사하는 방법을 적용해 짧은 거리에서도 대형 화면을 구현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미니빔TV는 제품과 화면 사이에 7.4㎝의 공간만 있어도 40인치(101.6㎝)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해당 신제품은 제품과 화면 사이의 거리가 짧아 빛이 지나가는 경로가 방해받을 일이 거의 없다"며 "다양한 무선 기능도 탑재돼 편리한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HD급(1280X720) 해상도와 450루멘 밝기를 갖췄으며, 출하 가격은 79만원이다.LG전자는 33㎝앞에 80인치(203.2㎝) 대화면을 띄워주는 미니빔TV(모델명 : PH450U)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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