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국제유가, 3%에 가까운 낙폭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8 09:27:17
△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28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7%(16.73포인트) 하락한 1910.12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2%(5.29포인트) 떨어진 642.83을 나타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파로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51포인트(1.50%) 떨어진 17140.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6.87포인트(1.81%) 하락한 2000.54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13.54포인트(2.41%) 밀린 4594.44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도 3%에 가까운 낙폭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31달러(2.8%) 내린 배럴당 46.33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도 브렉시트 여파로 급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5% 하락한 5982.2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도 3.02% 떨어진 9268.66을, 프랑스 파리 CAC 40 지수 역시 2.97% 밀린 3984.72를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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