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사' 오영욱·'안상수체' 안상수가 들려주는 여행·미술·건축 이야기
오는 29일과 7월13일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8 0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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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오기사'로 유명한 오영욱 오기사디자인 대표와 '안상수체'로 널리 알려진 안상수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장이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과 7월13일 오후 7시30분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격주 수요일마다 개최되는 토크콘서트로 인문·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인물들과 함께하고 있다. 6~8월에는 총 5회에 걸쳐 여행작가와 건축가, 그림책 작가, 디자이너 등이 출연해 '여행, 미술, 건축'을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여행작가와 건축가,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대중들에게 '오기사'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오영욱 오기사디자인 대표가 참여해 '지도 위의 서울 이야기'를 주제로 지도 속 서울의 모습에서 일상 안에 담긴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찾아본다.
7월13일에는 시각디자이너이자 타이포그래퍼로서 대중에게 '안상수체'로 널리 알려져 있는 안상수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장과 함께한다. 1980년대부터 한글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의 선구자 역할을 해 온 디자이너 안상수의 철학과 작품세계, 그리고 최근 몰두하고 있는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PaTI)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행사일 2주 전부터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인문360°'에서 관람 신청을 받는다.'인문예술콘서트 오늘' 웹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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