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 미국 드라마피버어워즈 '최고의 악역상' 수상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최무각 역으로 수상 영예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8 08: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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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배우 남궁민(38)이 제 미국 드라마 피버 어워즈(The 4RD Drama Fever Awards)에서 '최고의 악역'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드라마 피버 어워즈는 한국 드라마 전문 동영상 사이트인 드라마피버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회원 190만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개 부문 수상자를 결정한다.
지난 2월 미국의 영화사 워너브러더스가 인수한 드라마피버는 월간 시청자가 2000만명에 달한다. 한류 콘텐츠 서비스 업체로는 가장 영향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남궁민의 이번 수상에 의미를 더했다.
남궁민은 지난해 종영한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최무각 역으로 후보에 올라 다른 경쟁자들을 상당한 표차로 따돌린 끝에 수상을 거머쥐었다.
이에 남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드라마피버어워즈 최고의 악역 부문에 투표해주셔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을 팬들에 전했다.
한편 남궁민은 현재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미녀공심이'에 출연 중이다.배우 남궁민이 제4회 드라마피버어워즈에서 '최고의 악역' 부문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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