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강하게"…임페리얼, 부산 시민과 해양정화활동 펼쳐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 <br />
내달 3일엔 제주 금능 해수욕장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7 17:50:53
△ [이미지자료1]+350명의+부산+시민들과+임페리얼+관계자가+수중+및+해안.jpg
(서울=포커스뉴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이 지난 26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위 세이브 투게더(We Save Together)'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은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한 수중·해안 정화 활동이다. 한국해양대학교가 주최하고 임페리얼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엔 부산 지역 유관 기관 관계자들,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 사이트와 지역 자원봉사 단체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 한 350명의 시민과 전문 수중 잠수사 40여명이 함께 했다.
임페리얼은 2013년부터 한국해양대학교와 '더 건강한 대한민국 바다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선상아카데미와 해양생태지도자 과정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해양 환경에 대한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을 마련했다.
그동안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온 해양 환경 보존 활동을 제주 지역까지 확대하고, 부산과 제주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수중·해양 정화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부산 광안리 해양 정화 활동에 이어 다음달 3일엔 제주 한림읍 금능 해수욕장 인근에서 2번째 활동을 펼쳐진다.
임페리얼 관계자는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뜻 깊은 활동에 한국해양대학교와 더불어 함께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 관계자 여러분과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시민들이 해양 환경 보존 활동에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 새로운 사회공헌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페리얼은 5월초부터 '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소셜 펀딩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사회공헌활동에 필요한 후원금도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조성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총 1억원 모금을 목표로 임페리얼 페이스북과 캠페인 사이트 등에서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의 취지에 공감해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누르면 임페리얼이 펀딩을 하게 되며 이렇게 모인 모금액은 4회에 걸친 수중·해양 정화 활동에 기부된다.
임페리얼 관계자는 "'위 세이브 투게더' 소셜 펀딩 프로그램은 기업의 일방적인 기부가 아니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목표 금액 적립도 마감기간 전 조기에 달성해 한국해양대학교에 기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위 세이브 투게더' 캠페인에 참가한 350여명의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수중·해안 정화 활동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