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시청률 고공행진 힘입어 4회 연장

안재욱·소유진 주연 KBS 2TV 주말드라마<br />
"재혼가정 이야기 심도 있게 다루겠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7 11: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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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이 시청자들을 4회 더 찾아간다.

27일 '아이가 다섯'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4회 연장을 결정했다"며 "재혼 가정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담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50부작으로 예정됐던 '아이가 다섯'은 54부작으로 연장, 오는 8월 하순쯤 종영을 맞게 됐다.

드라마 연장이 결정된 것의 배경에는 높은 시청률이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30세대의 호응까지 더해져 매주 3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여기에 지난 38회에서 재혼한 이상태(안재욱 분)와 안미정(소유진 분)의 재혼 가정의 이야기를 밀도있게 표현하고 싶다는 드라마 제작진의 바람도 연장 결정의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독신 엄마와 독신 아빠가 만나 재혼가정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의 갈등·화해·사랑 등을 보여주는 드라마다. 매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영된다.'아이가 다섯'의 26일 방송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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