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몽벨, 자전거 의류 선봬

라이딩에 적합한 절개<br />
투습∙통풍에 등주머니까지 완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7 10:00:12

△ [사진자료]몽벨_바이크_의류_박보검_모델컷.jpg

(서울=포커스뉴스)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기능성을 겸비한 자전거 의류 제품을 내놨다.

몽벨은 10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국내 자전거 인구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자전거 관련 시장에 발맞춰 바이크 라인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자전거 의류는 자전거를 탈 때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땀 배출과 건조에 용이한 흡습속건 소재를 사용하고, 라이딩 자세에 최적화된 절개와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적용하여 보다 라이딩에 편한 상태로 만들어 준다.

기능성을 중시하는 매니아 층에서는 몸에 밀착되는 의상에 큰 거부감이 없지만, 개성과 패션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 몸에 달라붙는 화려한 무늬의 저지(Jersey)는 입기에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그렇다고 일상복을 입고 자전거를 타게 되면 예상치 못한 불편함에 곤혹스러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처럼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의 자전거 의류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하이브리드 바이크 의류를 출시하게 됐다고 몽벨측은 설명했다.

몽벨의 '하이브리드바이크폴로T(남성)'와 '도트 폴로T(여성)'는 심플한 디자인의 일반적인 폴로 티셔츠처럼 보이지만, 자전거 라이딩에 용이한 기능성이 곳곳에 숨어있다.

밑단이 앞쪽보다 뒤쪽이 더 긴 디자인과 밑단 실리콘 테잎 처리로 라이딩 시 옷이 말려 올라가 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등 중앙부와 옆구리 부분에 메쉬소재를 적용해 원활한 땀 배출과 통풍 기능을 제공한다.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은 일상복으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등 부위 오른쪽 하단에는 포켓을 배치해 라이딩 중 휴대폰이나 카드지갑 같은 소지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다.
가슴과 등에 각각 3M 재귀반사 포인트는 야간 주행 시 시인성을 높여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남성용은 블랙 컬러, 여성용은 도트무늬가 있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제품이다. 가격은 각각 8만100원(10% 할인가).

바이크용 폴로T와 함께 매치할 수 있는 바이크팬츠도 선보였다. 캐주얼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팬츠는 신축성 있는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라이딩을 보조한다.

힙과 사이드 부분에 3M 재귀반사 소재를 사용해 시인성을 높여 안전한 주행을 도와주며, 뒤쪽 벨트고리 부분을 길게 늘린 디자인으로, 상체를 숙이는 라이딩 자세에도 바지가 흘러 내리거나 속살이 노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남녀 제품 모두 블랙 컬러의 캐주얼한 디자인의 하이브리드 바이크 5부 팬츠는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다. 가격은 12만5100원(10% 할인).

몽벨 관계자는 "브랜드 콘셉트인 '라이트 앤드 패스트(Light&Fast)'에 걸맞게 가벼움(Light)과 활동성(Fast)을 겸비한 바이크라인은 심플한 모던룩에 (바이크 의류의) 필수적인 기능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기능성을 기반으로 도심과 투어 라이딩 모두에 어울리는 레저용 바이크 라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몽벨은 지난 24일부터 올 S/S(봄/여름) 시즌 오프(SEASON OFF)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 S/S 신상품 의류·용품·신발 등 다양한 기능성 상품을 최대 30%, 지난해 S/S 122가지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몽벨 공식 모델인 배우 박보검 바이크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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