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올모스트메인', 6개월간의 대장정 마무리…'굿바이 할인' 혜택

오는 7월3일 마지막 공연까지 전석 1만원에 예매 가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7 08:56:47

△ 열연하는 강기둥과 박민정

(서울=포커스뉴스) 옴니버스 연극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이 오는 7월3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6개월간의 오픈런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이하 '간다')가 선보인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지난 1월8일부터 4월11일까지 민준호 연출을 필두로 성열석, 정선아, 이지해, 김지현, 정연, 박민정, 조풍래, 오의식, 임철수, 주민진, 박성훈, 윤나무, 신의정, 노수산나, 정순원, 강기둥, 강연정, 홍지희 등 한 무대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배우들이 1차팀으로 공연을 이끌었다.

4월12일부터는 연출로서 첫 도전을 했던 김은영 연출과 김호진, 이기섭, 김남호, 류현경, 이지숙, 유주혜, 박란주, 이은지 등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들과 공개오디션을 통해 무려 2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김지민, 한송희, 권동호, 오인하, 임희철, 신창주, 김선호, 박영훈, 정수지, 서은아 등이 바통을 이어 받아 공연을 진행해 왔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 'Almost'에서 한겨울 금요일 밤 9시, 아홉 커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작품은 간소화된 무대를 통해 간결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에 경험했던 사랑, 지금 현재 진행 중인 사랑, 앞으로 꿈꾸는 사랑 등 복잡하지만 다채로운 사랑을 보여줌으로써 공감대와 감성을 동시에 이끌어 내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의 조한성·안혁원 프로듀서는 "사랑의 아름답고 예쁜 모습들을 주로 보여주는 대학로의 로맨틱 코미디 작품들 사이에서 '올모스트 메인'은 사랑의 이면에 숨어있는 아픔과 고통 그리고 씁쓸함 등을 여과 없이 보여줬기에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면서 "많은 관객들의 관심과 입소문이 있었기에 6개월 간의 오픈런 공연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모스트 메인'은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7월3일까지 전석 1만원에 예매를 할 수 있는 '굿바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서울=포커스뉴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ALMOST MAINE(올모스트 메인)' 프레스콜에 참석한 연극배우 강기둥(왼쪽)과 박민정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6.01.12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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