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곳곳 정체…"서울방향 정체 오후 5~6시 절정"
한국도로공사 "오후 8~9시 서울방향 고속도로 정체 해소될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6 17:00:42
(서울=포커스뉴스)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 현상으로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 8~9시에 풀릴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기준 수도권에서 차량 23만대가 나갔고 22만대 들어왔으며, 자정까지 차량 42만대가 나가고 41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376만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2일 오후 5시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승용차 기준 부산 4시간 36분, 목포 4시간6분, 광주 3시간40분, 대전 1시간45분, 강릉 2시간55분 등이다.
오후 4시30분 기준 고속도로 전 구간 정체 및 서행거리는 262.2㎞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수원신갈나들목~신갈분기점 2.7㎞,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 3.5㎞,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 구간이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3㎞, 송악나들목~행담도휴게소 3.0㎞,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1㎞, 서평택나들목~서평택분기점 6.4㎞,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구간이 밀리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방향 자유로나들목~김포나들목 3.2㎞, 김포나들목~김포요금소 0.7㎞, 김포요금소~노오지분기점 3.0㎞, 서운분기점~중동나들목 2.3㎞, 중동나들목~송내나들목 1.7㎞ 구간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주 보다 감소한 376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평소 주말 수준의 정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26일 오후 5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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