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정신으로 만든 스위스의 공업예술품 '스위스 카메라 특별전'

내달 4일부터 9월5일까지 한국카메라박물관서 전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5 13:44:02

△ 2.png

(서울=포커스뉴스) 스위스의 공업예술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스위스 카메라 특별전'이 오는 7월4일부터 한국카메라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는 장인정신으로 만들어 낸 스위스의 스틸카메라와 무비카메라인 공업예술품들 총 110여점이 전시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스위스는 중립국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정밀산업의 선두주자로 활약했다. 정밀 시계 제조회사였던 피그논(Pignons A.G.)사가 35mm 일안 리플렉스(SLR) 카메라의 선두주자격인 알파 카메라 시리즈를 1944년부터 시장에 내놓기 시작했다. 소량 생산방식으로 고급화를 지향하면서 1989년까지 45년간 40가지 모델로 약 4만2000대를 생산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당시 역사적인 '알파 카메라' 중 32개의 모델을 선정해 선보이며 특수 용도의 카메라와 무비카메라도 함께 전시한다.

'스위스 카메라 특별전'은 오는 7월4일부터 9월5일까지 경기도 과천 한국카메라박물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경기도민일 경우 관람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ARCA VIEW 4X5'. 스위스 제네바에서 볼 해드 전문 생산업체인 Arca사가 1970년 경에 생산한 대형 뷰 카메라다. Schneider Kreuznch xenar f4.5/150mm 렌즈와 1초에서1/400초의 렌즈 셔터를 채용했다. 알미늄 주물로 만들고 전, 후에서 모든 무브먼트가 되며 가볍게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초기 Monprail을 사용한 View 카메라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