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6·25전쟁 66주년 맞아 "北과 대화 물꼬 트라"

"박근혜정부, 통일대박론이라는 무책임한 구호로 대북강경책 고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5 11:09:48

△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브리핑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25일 정부를 향해 "남북관계가 아무리 경색되어 있더라도 안보와 평화를 위해 이제라도 꽉 막힌 대화의 물꼬를 트라"고 촉구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6·25전쟁 66주년인 이날 논평을 통해 "안보의 목표는 평화고 평화는 통일로 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이어 "남측에서는 통일대박론이라는 무책임한 구호로 대북강경책을 고집하고 있고 북측에서는 무모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남과 북의 교류는 단절된 채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또 "통일을 위한 준비에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며 "우리의 통일은 한반도의 번영을 이룩하고 동북아시아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며 나아가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가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국민의당이 25일 정부를 향해 "남북관계가 아무리 경색되어 있더라도 안보와 평화를 위해 이제라도 꽉 막힌 대화의 물꼬를 트라"고 촉구했다. 사진은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2016.05.16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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