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외국인투수 에스밀 로저스 방출

로저스,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수술 불가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4 14:18:02

△ 모자 고쳐쓰는 로저스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한화가 외국인투수 에스밀 로저스를 방출한다.

한화는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투수 에스밀 로저스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로저스는 지난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느껴 자진강판했다. 이후 자기공명(MRI) 촬영 및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로저스는 올시즌 6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한화는 "전력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대체 외국인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서울=포커스뉴스)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프로야구 한화-kt 경기에서 한화 투수 로저스가 6회 1사후 kt 박기혁에게 2루타를 맞은후 모자를 고쳐 쓰고 있다. 2016.05.08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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