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北 미사일 도발, 국제적으로도 용납 안돼…당정 긴밀히 공조"
24일,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국방부 현안 보고 열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4 12:05:13
△ 北 미사일 발사 현안보고, 비공개로 전환합니다
(서울=포커스뉴스)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을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국방부 현안 보고'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북한이 지난 22일 지난 4월, 5월에 이어 또 다시 미사일 발사 시험을 자행했다. 5번째 행해진 도발"이라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군사도발은 대한민국, 더 나아가 국제적으로도 도저히 더이상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와 국민의 안전, 국방과 안보는 여야를 떠나 정치권이 최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국민의 삶 그 자체"라며 " 새누리당은 정부와 긴밀히 공조해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대한민국 평화와 국민의 평화를 최우선으로 하여 북의 군사적 도발에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안 보고에는 황인무 국방부 차관이 참석, 비공개로 북한 미사일 관련 현안을 당에 보고했다.(서울=포커스뉴스)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국방부 현안보고에 참석한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과 정진석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황인무 국방부 차관 등 관계자들의 보고를 받고 있다. 2016.06.24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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