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 초반 '탈퇴' 우세에 파운드화 변동폭 '역대 최고치'

파운드화 일일 변동성 6.73%<br />
장중 1.40달러까지 떨어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4 11:08:45

(서울=포커스뉴스) 예상과 달리 브렉시트 초반 개표 결과 찬성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요동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23일(현지시간) 파운드화의 일일 변동성이 6.7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6.52%의 변동폭을 보인 이래 최대치다.

파운드화 가치는 급락하고 있다. 장중 파운드화는 전날보다 5.8% 떨어진 1.4017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개표 전 '잔류'가 박빙 우세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파운드화는 1.5달러까지 상승했지만, 개표 4시간째 '탈퇴'가 우세하자 파운드화는 곤두박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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