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 브렉시트 투표 관망세…원달러 환율 약보합

선덜랜드 탈퇴파 승리에 시장 충격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4 09:20:48

(서울=포커스뉴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국민투표에 대한 관망세가 팽배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 출발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원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1150.0원에 개장했다.

23일 오후 10시(현지시간) 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에 대한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지역 중 하나인 선덜랜드에서 탈퇴파가 승리했다. 이에 외환시장은 크게 흔들려 일단 지켜보자는 심리가 우세해졌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전 11시~12시에 윤곽이 드러나고 오후 3시쯤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라며 “선덜랜드 지역에서 처음으로 탈퇴진영이 승리하면서 충격을 받고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LONDON, UNITED KINGDOM - JUNE 23:Chelsea pensioners leave after voting in the EU referendum at Royal Hospital Chelsea on June 23, 2016 in London, United Kingdom. The United Kingdom has gone to the polls to decide whether or not the country wishes to remain within the European Union. After a hard fought campaign from both REMAIN and LEAVE the vote is too close to call. A result on the referendum is expected on Friday morning.(Photo by Dan Kitwood/Getty Images)2016.06.2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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