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훈, 이번엔 연기소녀? 영화 ‘비밀은 없다’서 손예진 딸 열연
이경미 감독 “ ‘K팝스타’ 당시 천사 같은 목소리에 캐스팅 제안”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3 21:33:34
△ 크기변환_신지훈.jpg
(서울=포커스뉴스) 가수 신지훈이 음악소녀에서 연기소녀로 변신했다.
소속사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는 23일 “신지훈이 금일 개봉한 영화 ‘비밀은 없다’(감독 이경미)에서 손예진의 딸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영화 ‘비밀은 없다’는 국회입성을 노리는 신예 정치인 부부인 종찬(김주혁 분)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 분)의 딸이 실종되면서 충격적인 진실을 맞닥뜨리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극중 신지훈은 종찬과 연홍의 중학교 3학년 딸 민진 역으로 출연한다.
이경미 감독은 “시나리오를 쓸 당시 ‘K팝스타’에서 신지훈 양이 잭슨파이브의 ‘벤’을 불렀던 것을 봤다”며 “천사 같은 목소리가 인상적이었고, 맑은 소녀 역할로 좋겠다 싶어서 제안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신지훈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2013년 SBS ‘K팝스타-시즌2’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4년 ‘라잇 데어(Right There)’로 데뷔했고, 최근에는 자작곡 ‘정글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가수 신지훈이 23일 개봉한 영화 ‘비밀은 없다’에서 손예진의 딸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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