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브렉시트 경계감에 1980선 '눈치보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3 15:51:49
△ 코스피_23.jpg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 마감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29%(5.87포인트) 내린 1986.7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1.26%(8.66포인트) 하락한 679.5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6% 하락한 1989.42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보합권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 하락에 대해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앞두고 일부 여론조사에서 유럽연합(EU) 탈퇴가 1∼2%포인트 우위를 보인 영향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됐다.
간밤 뉴욕증시도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하루 앞두고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7% 하락한 1만7780.8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7% 내린 2085.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22% 하락한 4833.32에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1% 오른 1만6238.35로 마감했다.23일 유가증권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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