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완료
총 사업비 2510억원 규모…SK건설이 47% 차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3 09:28:24
(서울=포커스뉴스) SK건설은 지난 22일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끝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충주메가폴리스는 충주 주덕읍 일원 181만㎡ 부지에 조성된 충북권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다. 총 사업비가 2510억원에 달하는 민관합동 개발사업으로, 시공 주관사인 SK건설과 충주시 지분율은 각각 47%, 20%다.
SK건설은 지난 2013년 10월 전자정보와 생명공학, 신소재, 녹색기술 산업을 주요 유치업종으로 산업단지를 설계해 공사에 착수, 32개월 만에 무재해 준공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롯데칠성음료, 무학소주, 기아자동차 등 9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마쳐 43%의 분양률을 기록중이다. 특히 산업단지 내 33만㎡에 달하는 외국인투자지역이 오는 9월 계약 예정으로, 올해 말까지 80~90% 수준의 분양률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SK건설 측은 내다봤다.
충주메가폴리스는 서울~부산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평택~충주~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세종~원주간 충청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 요지에 위치해 있으며, 청주국제공항과도 4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이관행 SK건설 현장소장은 "최고의 품질로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끝마쳐 기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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