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작가, 세계적 권위 유럽입자물리연구소 수상자 선정

2016년 콜라이드 상 수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2 13: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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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김윤철(46) 작가가 유럽입자물리연구소 (Conseil Européenne pour la Recherche Nucléaire, CERN)가 수여하는 2016년 콜라이드 상(COLLIDE International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콜라이드상은 매년 1인의 세계적인 예술가를 선정해 상금을 수여하고 3개월간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럽입자물리연구소와 영국 FACT 에 머무르면서 여러 과학자들과의 협업과 연구를 통한 창작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71개국에서 총 904명의 작가가 지원했다.

올해 수상자인 김윤철 작가는 메타물질과 유체역학의 예술적 잠재성에 관한 작품을 발표해 왔다. 현재 한국의 이론과학연구기관인 고등과학원의 과학과 예술의 협업을 위한 초학제(interdisciplinary)연구 프로그램에서 펠로우로 활동 중이다. 또한 2010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기획형 해외레지던스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독일 '베타니엔 스튜디오' 파견작가로 참가한 경험이 있다.김윤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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