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커상을 꿈꾸는 '2016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 3팀 선정

오는 10월 '2016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서 작품전시회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2 10: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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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젊은 건축가상'의 올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2016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는 △파주 흐르는 집, 파주 용감한 주택, 세종시 사랑채 등을 작업한 김현석(39) 준 아키텍츠 대표 △서울 다공(DAGONG), 성남 팝-하우스(POP-house), 오산 파빌리온(SOLDIC) 등을 작업한 신민재(39) AnLstudio 대표·안기현(39) AnLstudio 디렉터 △예천 쉬어 하우스(Shear House), 캘리포니아 인비저블 반(Invisible Barn), 이천 스트라툼 하우스(Stratum House) 등을 작업한 이승택(38)·임미정(36) stpmj 공동대표 등이다.

올해의 '젊은 건축가상' 공모에는 총 28개 팀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심사, 2차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총 3팀(5명)의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준공된 건축물과 공간 환경의 완성도, 건축과 사회에 대한 사고, 조직과 작업 방식, 변화 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 등, 건축가로서의 기본 역량과 잠재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젊은 건축가상'에 선정된 건축가에게는 작품 전시회 개최와 작품집 발간, 국내외의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수상자들은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수상을 하고 작품 전시회를 열게 된다. 이와 함께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건축 관계자와 시민, 학생들과 함께 자신의 작업 내용 및 과정, 자신의 건축 철학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2016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현석(39) 준 아키텍츠 대표의 '흐르는 집(파주)'.'2016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로 선정된 신민재(39) AnLstudio 대표·안기현(39) AnLstudio 디렉터의 '팝-하우스(POP-house,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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