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영상 소재 찾고 있는 방송작가·PD 모여라

문체부, 국내·해외 워크숍 참가자 모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2 09: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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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송작가와 프로듀서, 현지 촬영(로케이션)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방송영상 소재 개발을 위한 국내 및 해외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국내 워크숍은 7월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파주시와 양주시, 광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해외 워크숍은 7월14일부터 19일까지 모스크바 등 러시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일대에서 개최될 제2차 국내 워크숍은 참가자들이 경기도의 역사와 전통예술, 인물, 음식 등 지역 특유의 이야기 소재를 폭넓게 경험하며 참신한 방송영상 소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파주 비무장지대(DMZ) 내 특수 마을인 '대성동 마을' 방문 및 이장 강연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비무장지대 접경지 탐방 △중요무형문화재 제2호인 '양주 별산대놀이' 체험 및 보존회장 강연 △남한산성 답사 및 역사 전문가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내 워크숍 참가자는 방송작가와 프로듀서 등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접수 기간은 6월30일 오전 12시까지다. 올해 국내 워크숍은 총 5회 개최되며 지난 5월 제1차 워크숍은 충남 태안 일대에서 개최된 바 있다. 제3차 워크숍은 제주(9월), 제4차는 경북 고령(10월), 제5차는 경남 김해(11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되는 '방송영상 소재 개발 해외 워크숍'은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민족의 러시아 이주사 및 재러 동포의 삶을 주제로 한 전(前) 고려인연합회장 강연 △재러 한국인 예술가 및 예술 분야 유학생들과의 만남 △주모스크바 한국문화원 방문 △에르미타주 박물관 등 러시아의 문화유산 탐방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해외 워크숍 참가자는 방송작가와 프로듀서 등을 대상으로 총 10명을 모집하며 접수 기간은 6월26일 오전 12시까지다.지난 5월 충남 태안 일대에서 방송영상 소재 개발을 위한 제1차 워크숍이 개최됐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태안보조센터를 탐방해 대한민국 유일 여성 해양고고학자인 이지희 연구원의 해양유물 발굴 과정에 대한 강연을 듣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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