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오늘 중진의원 간담회 개최…'신공항' 후유증 극복 나서

새누리 "김해공항 확장 결정, 존중되고 수용돼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2 06:01:10

△ 정보위 전체회의 참석하는 정진석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이 난 신공항 관련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자 22일 '5개 시·도 중진의원 간담회'를 열고 해법을 논의한다.

정진석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재하는 간담회에는 '영남권 신공항' 입지 용역 발표를 앞두고 첨예하게 대립을 이어온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 지역 중진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새누리당은 21일 정부가 '영남권 신공항 계획'을 백지화, 김해공항을 확장키로 결정하자 "신공항 건설은 공신력이 확보된 기관의 전문가들에 의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됐다"며 "그 결과는 존중돼야 하고 수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지 대변인은 부산-대구 등 신공항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겪었던 의원들과 함께 만나 얘기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논의되진 않았고 추후에 의견을 들어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2016.06.20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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