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홍상수 감독과 열애설, 영화계 반응은 '층격', 입장은 '묵묵부답'

김민희-홍상수 감독과 열애설 휩싸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1 17:39:12

(서울=포커스뉴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열애설에 대중들이 분노했다. 홍상수 감독이 30년간 지켜온 가정이 파괴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아가씨'에도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내용이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의 만남 이후 지난 1985년 결혼한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영화관에는 '아가씨' 포스터가 걸려있다. 김민희가 주연인 히데코 역을 맡은 작품이다. 이에 대중들은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아가씨'의 네티즌 평점에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는 것은 대중 반응을 대변한다.

'아가씨' 측은 "아직 대중 반응을 예단하기는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아가씨'는 지난 1일 개봉했다. 현재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아가씨'를 본 관객들의 좋은 평가도 있었다. 아직 대중의 반응을 예단해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작품적으로 평가받았으면 하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 측은 "내용과 관련해서 드릴 말씀이 없다"며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현재 해외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희는 이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며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이다. 홍상수 감독도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홍상수 감독(왼쪽)과 김민희가 지난해 8월 13일 열린 로카르노 영화제에 참석했다. 2016.06.21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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