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홍상수 감독 불륜설…영화 '아가씨'흥행에 빨간불
포털사이트 평점 코너에 "영화 보지 않겠다"는 목소리 이어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1 17: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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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배우 김민희(34)와 홍상수(56) 감독의 불륜설이 전해지면서 영화 '아가씨' 흥행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지난 6월1일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는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았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아가씨'는 국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모았으며 6월20일 기준 누적 관객수 376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누적관객수 312만명을 기록한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를 넘어서는 수치다.
하지만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이 터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불매운동을 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네이버 평점/리뷰 코너에서 네이버 아이디 'smsm****'는 영화 '아가씨'의 관람객 평점에 10점 만점을 주며 호평을 했지만 김민희로 인해 더 이상 영화를 보지 않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나의 타마코 나의 숙희가 이렇게 버려지다니 어제까지 아직 2번밖에 못 봤는데 적어도 5번은 보려했는데 이렇게 망치다니"라고 적었다.
이 밖에도 "오늘 디스패치 뉴스보고 너무 쇼킹해서 김민희 나오는 영화는 절대 안보기로 함. 설송커플 영화도 절대 안본다.(lyjj****)", "바람핀 악녀의 영화는 볼 필요가 없다. 불매 운동하자(yang****)", "김민희 영화 안볼꺼임 절대(shyp****)", "인성이 덜 된 배우. 실망이다(sync****)" 등 부정적인 의견을 게시했다.
다음 평점 코너에서도 부정적인 목소리는 이어졌다. 아이디 'hant***'는 "주말쯤 볼까 했는데 솔직히 김민희 씨 때문에 보기 불편할 것 같네요"라는 의견을 달았으며 '토**'는 "이 영화 내려요"라는 댓글을 달았다.배우 김태리(왼쪽)와 김민희가 출연한 영화 '아가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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