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신공항 지역갈등, 아무도 만족 못 시킨 무능한 정부 책임"
"아무것도 결정 못한 정부, 아무도 만족시키지 못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1 15:43:14
(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가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을 백지화하는 대신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1일 "신공항 결정까지 이렇게 큰 갈등과 진통을 유발한 정부의 책임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북 밀양 주민 및 부산 경남 주민 여러분의 상실감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해 아무도 만족시키지 못한 무능한 정부는 이제라도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갈등을 치유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