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단순 제조기업 넘어 문화 창조 기업 꿈꾼다"
악기 제조사 최초 교육 콘텐츠 제작 서비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1 11:05:35
△ [보도자료]영창뮤직_업계최초_무료_교육콘텐츠_제공(160621).jpg
(서울=포커스뉴스) 영창뮤직은 악기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증가하는 국내 실용음악 분야의 저변 확대와 음악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영창뮤직은 커즈와일의 신디사이저 구매자에게 온라인을 통한 교육 동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피아노 코드반주법과 디지털 신디사이저 활용법을 주제로 CCM(기독교 음악), OST(오리지날 사운드 트랙), 가요 등의 반주법, 화성학, 디지털 기기 사용법과 가상악기(VST)연결 등 전문적이고 실전에 필요한 총 220여개의 강의 동영상 클립으로 방대하게 구성됐다.
강의엔 국내 대표 피아노 교육 서적의 저자이자 유명 강사인 천정아, 백석대학 실용음악 겸임 교수인 류세종, 음악프로듀서 남사욱 등 스타 강사진 6인이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커즈 와일 유료 세미나 과정과 여름 음악 캠프 영상 등 고급 과정도 모두 포함됐다.
커즈와일 신디사이저 구매자들은 네이버 카페 '아이러브 커즈와일'에서 신청 후 관리자 승인을 거쳐 모든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한달 간 기존 구매자나 제품 미구매자도 신청을 통해 주요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영창뮤직은 추후 미디 프로그램을 활용한 작곡 과정과 고급 신디사이징 구현 등 전문적이고 상세한 과정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이르면 8월부터 인터넷 생방송 강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영창뮤직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단순 제품만을 판매하는 제조기업이 아닌 문화를 창조하고 이끌어가는 콘텐츠 기업으로의 변화를 함께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창뮤직 국내영업본부장 김홍진 상무는 "음악은 누구나 쉽게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쪽으로 변화돼야 하며 영창은 타 악기 제조업체와 같은 매출만을 위한 활동은 하지 않는다"며 "매년 2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실용음악과, K-팝 전공학생 및 일반 대중들의 음악 문화 정착을 위해 지원과 육성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5월까지 영창뮤직 전문가용 디지털상품 국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 증가했으며, 디지털 분야는 국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커즈와일 전문가과정 무료수강'을 안내하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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