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당 대표 되면 호남 예산·인사 직접 챙기겠다"
2차 호남방문…26∼27 전북 방문 예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0 22:21:34
△ 발언하는 추미애
(서울=포커스뉴스) 오는 8월 27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할 예정인 추미애 더민주 의원이 20일 "호남과 소통을 위해 당 대표가 되면 호남특위원장을 맡아 호남 예산과 인사를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추 의원은 이날 전남 여수에서 열린 광주시당 핵심당직자 연수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추 의원은 이어 "대선승리를 위해서는 분열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통합의 당 대표가 필요하며 특히 당 대선후보를 흔들림 없이 지킬 수 있는 강단 있는 당 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또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호남에서 참패했는데 이런 호남민심을 잡기 위해서 당 대표가 되면 직접 호남특위원장을 맡아 원내인 비례대표 두 명을 호남특위 위원으로 임명해 예산과 인사를 챙기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한편, 추 의원의 이번 여수, 순천, 광양을 찾는 1박 2일 일정은 지난 12일 광주 출마선언 당시 1박2일에 이은 호남 일정이다.
추 의원은 오는 26∼27일 전북을 찾을 예정이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호남과 소통을 위해 당 대표가 되면 호남특위원장을 맡아 호남 예산과 인사를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2015.08.14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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