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브닝브리핑] 새누리 계파갈등…이번엔 '권성동 경질' 外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0 17:00:05

△ 등 돌린 김희옥-권성동

(서울=포커스뉴스) 지나간 시간은 자동차 사이드 미러와 같습니다. 올바른 길로 나아가기 위해 사이드 미러로 뒤쪽의 풍경과 상황을 예의 주시해야 하듯이, 살아가면서도 지나간 경험들을 잘 살펴 정진해야 합니다. 오늘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는 이브닝브리핑 시작합니다.

◆계속되는 새누리 계파갈등…이번 주제는 '권성동 경질'


새누리당이 다시 계파갈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당무에 복귀하면서 권성동 사무총장의 경질을 언급했는데요. 이를 두고 친박과 비박의 갈등이 재점화됐습니다. "비 온 뒤 땅이 굳는다"고 복귀 소감을 밝힌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이었지만 여전히 새누리당은 진흙탕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 당무복귀 김희옥 "제 부덕의 소치"…권성동 언급안해 - 기사 바로가기)
( ☞ 與 비대위, '권성동 경질'…친박 "이미 해임된 것" vs 비박 "의결해야 효력 발생" - 기사 바로가기)

◆망망대해 폐쇄된 원양어선 '칼부림'


인도양을 운항하던 우리나라 국적 원양어선에서 한국선원 2명이 피살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베트남 선원 2명이 음주 후 난동을 부리며 이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현재 베트남 선원을 격리한 체 빅토리아항으로 입항차 항해중이라고 합니다.
( ☞ 원양어선서 베트남 선원 난동…한국인 선장 등 2명 피살 - 기사 바로가기)

◆박 대통령 "정부 3.0으로 창조경제 결실을"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3.0의 확실한 자리매김으로 국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음을 역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부 3.0 국민체험마당 개막식'에 참석해 "국민들이 원하는 데이터를 집중 개방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창조경제가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 박 대통령 "정부 3.0 정착되면 일자리·창업 혁신 이뤄질 것" - 기사 바로가기)

◆세월호의 기억 그리고 학습권


안산 단원고에서 기억교실(세월호 희생 학생들이 사용하던 교실)로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기억교실 이전이 진행중에 있는데요. 작업이 원활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권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학부모들이 주장했습니다.
( ☞ "단원고 재학생 학습권 없다"…기억교실 이전 '최후통첩' - 기사 바로가기)

◆박유천, '맞고소'로 적극 대응


최근 4차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유천이 사회 전반으로 시끄럽습니다. 이번 피소에 경찰은 전담팀원을 6명에서 12명으로 늘려 수사중인데요. 박씨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공갈과 무고 혐의로 맞고소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 경찰 "박유천 이번주 소환"…소속사 "맞고소" 강력대응 - 기사 바로가기)
( ☞ 박유천 사건 보는 팬들 시각…국내팬 "실망이다", 해외팬 "지켜보자" - 기사 바로가기)
( ☞ 박유천, 성폭행과 무고…중간 없는 진실공방 - 기사 바로가기)
( ☞ 박유천 성추문, '화장실 논란' 일파만파…우연의 일치? 신종 범죄 수법? - 기사 바로가기)

◆'부동산 재벌' 트럼프 "선거자금은 기부금으로"


자신의 돈으로 선거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큰소리 쳤던 도널드 트럼프 미 대선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10만 달러 기부가 필요하다고 요청 메일을 보냈습니다.
( ☞ '부동산 재벌'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1억원 긴급요청 - 기사 바로가기)

◆안톤 옐친, 교통사고로 사망


영화 '스타트렉'에서 체코프 역으로 연기를 펼친 안톤 옐친이 자신의 차에 깔려 숨졌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타살로 의심할 만한 정황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소식을 접한 동료들은 그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 ☞ 스타트렉 '체코프' 안톤 옐친, 자신의 차에 치여 허망한 죽음… 향년 27세 - 기사 바로가기)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한 김희옥(오른쪽) 혁신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사무총장이 각각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16.06.20 박동욱 기자 2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경(한국시간) 인도양 세이셀 군도 근처 해상을 운항하던 부산 광동해운 소속 138톤 원양어선(광현 803호)에서 베트남 선원 2명이 음주 후 난동을 부리는 등 한국 선장·기관장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2016.06.20 이희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전 '정부 3.0 국민체험마당 개막식'에 참석 "정부 3.0이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다면, 국민이 편리하고,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혁신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2013년 비전선포식. 2013.06.19 19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에서 단원고 재학생 학부모들의 세월호 희생자 존치교실 대안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사진은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모자이크 처리 되었다 2016.06.19 성동훈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던 그룹 JYJ 박유천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2016.06.15 이승배 기자 (피닉스=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가 18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지지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16.06.20 ⓒ게티이미지/이매진스 19일(현지시간) 숨진 할리우드 배우 안톤 옐친. 2015년 4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트리베카 영화제 참석 당시 모습이다. 2016.06.20 ⓒ게티이미지/이매진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