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뿌리기업공정 기술개발사업 '年 2회→수시 접수' 전환
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 등 가점 추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0 16:11:28
△ 2016052700172043796_1.jpg(서울=포커스뉴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뿌리기업공정 기술개발사업'을 수시 시행으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뿌리기업공정 기술개발사업은 매년 3월과 8월 등 1년에 2차례 시행됐다. 중기청은 "최근 연구·개발(R&D) 정책 패러다임 전환과 기업 지원 개편에 따라 시장의 요구에 적기 대응을 위해 사업 시행주기를 수시 시행으로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지원분야는 기술의 파급·공용성이 매우 높은 뿌리기술(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을 활용한 공정기술)의 제품과 공정개선 기술개발 분야로 최대 1년간 1억원 한도에서 지원하고 기술료는 면제한다.
이번 2차 사업부터는 평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간의 검증된 평가결과인 TCB(기술신용평가기관) 평가등급을 활용해 T4(양호) 이상시 가점 2점을 부여한다.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상 사업재편 승인 중소기업(3점)과 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2점)에 대한 가점도 추가해 최대 5점을 부여한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고용과 수출부분의 평가를 강화하고 이와 관련된 서류도 과제 신청·접수 시 추가로 제출토록 했다.
중소기업 중 뿌리기술 전문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중소기업 기술개발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시접수는 20일부터 신청·접수받아 32억원 안팎의 정부출연금 소진 시까지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2016.05.30 박기태 기자2016.06.12 박기태 기자2016.06.13 박기태 기자2016.06.19 박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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