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지현우vs엄태웅, 믿고 보는 연기파 두 배우 '격돌'
열혈 형사·냉정한 방송국 PD역…"연기 케미 불꽃튀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0 14:58:21
△ 지현우_엄태웅.jpg
(서울=포커스뉴스) 드라마 '원티드'에서 연기파 배우 지현우와 엄태웅이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선보인다.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연출 박용순)에서 지현우, 엄태웅 두 연기파 배우는 숨 막히는 스릴러 드라마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 정혜인(김아중 분)이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엄태웅은 방송국PD 신동욱으로 분한다. 신동욱은 ‘천재’와 ‘속물’이라는 평가를 동시에 듣는 능력 있는 PD지만 방송국 속 권력다툼에서 밀린 처지다. 그는 아들을 잃어 절박해진 정혜인의 요구대로 리얼리티 쇼 '원티드'를 만들지만 아이를 찾는 것보다 방송이 먼저인 냉정한 인물을 연기한다.
지현우는 극 중 강남경찰서 경위 차승인 역을 맡았다. 차승인은 뛰어난 직감은 물론 열정까지 갖춘 능력 있는 경찰이다. 정혜인과 방송국 사람들은 범인의 요구대로 리얼리티 쇼를 만들지만, 차승인은 이에 순응하지 않고 범인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뛰어다니는 인물이다.
'원티드' 제작진은 "납치, 유괴, 리얼리티 쇼 등 드라마에서는 다소 생경한 소재들뿐 아니라 지현우와 엄태웅, 두 연기파 배우의 케미도 관전 포인트"라며 "때로는 맞서고, 때로는 협업할 두 배우의 완벽한 연기를 기대해 달라"며 시청자에게 관심을 부탁했다.
'원티드'는 '딴따라' 후속으로 6월 22일 첫 방송 된다.배우 지현우(왼쪽 위)와 엄태웅이 드라마 '원티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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