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참가자 접수
어린이들 대상 사회 공헌 활동…1등 수상작 항공기 동체에 래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0 13:30:22
(서울=포커스뉴스) 대한항공은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제8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참가자 접수를 진행한다.
오는 9월 24일 열릴 이번 사생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가을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 주제는 '하하 호호 웃음이 가득, 행복한 우리 집'으로 어린이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고 밝고 행복한 세상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선정됐다. 또한, 지난 대회부터는 참가 대상을 외국인 초등학생까지 넓혀 글로벌 대회로서 기틀을 다지고 있다.
참가 신청 방법은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홈페이지와 이메일, 팩스,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 선정은 내국인의 경우 학교장 추천을 받은 접수 대상자 중 심사를 거쳐 300팀을, 외국인의 경우 신청서와 원본 작품 제출 대상자 중 20팀을 선정하게 된다. 각 팀은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단체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자는 오는 9월 7일 발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항공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미술협회, 보잉사가 후원한다. 대회 1등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실제 대한항공 항공기 동체에 래핑된다. 전년도 1등 수상작 '러브(LOVE)'는 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에 래핑되어 현재까지도 전세계 하늘을 누비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항공 여행 사진 공모전',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제8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참가자 접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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