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페도르 스몰로프 "웨일즈와의 경기, 내 커리어 중 가장 큰 경기될 것"

러시아, 21일 웨일즈 상대로 첫승 도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0 10:55:56

(서울=포커스뉴스) 러시아 대표팀 공격수 페도르 스몰로브가 웨일즈와의 유로 2016 B조 3차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스몰로브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PA)과의 인터뷰에서 "(웨일즈와의 경기는) 내 커리어 중 가장 큰 경기가 될 것"이라며 "중요한 경기를 앞두면 긴장되기 마련이다.우리는 싸울 준비가 됐다. (이번 경기에 승리해) 16강 진출을 위한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몰로브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FC 디나모 모스크바 소속으로 30경기에서 20골을 기록해 환상적인 시즌 보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레오니드 슬루츠키 러시아 감독은 "(웨일즈와의 경기가) 마지막 경기라고는 말하지 않겠다. 우리는 더 좋은 경기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는 21일 오전 4시 프랑스 툴루즈 스타디움 무니시팔에서 웨일즈와 유로 2016 B조 조별라운드 3차전을 치른다. 러시아는 1무 1패로 B조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리기 위해서는 웨일즈에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페도르 스몰로프가 12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이유 스터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유로 2016 B조 조별라운드 1차전에서 카일 워커와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2016.06.20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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