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고양이, 특성화고 출신 채용 대폭 늘린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0 09:42:57

(서울=포커스뉴스) 못된고양이(대표 양진호)가 청년 취업 확대에 기여하고자 특성화고 출신 채용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못된고양이는 우수 인재 육성 및 전문 인력 확보,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특성화고 출신 채용 기회를 더욱 늘리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홍익디자인고등학교 졸업예비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5명은 교육 수료 후 오는 9월 초 못된고양이 정직원으로 입사 예정이다.

못된고양이는 우수 인력 육성을 위해 지난해 9월 화성 홍익디자인고등학교와 산학업무협력 MOU 협정을 체결하고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및 취업의 기회를 넓혀주고자 연수 및 견학 지원을 제공해왔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청년취업난 등 사회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특성화고 출신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패션에 관심 있는 많은 학생들이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못된고양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왼쪽부터) 못된고양이 매장 내부, 홍익디자인고등학교 정문. 2016.06.20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