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에 ‘상승’ 출발
국제유가, 원유 채굴장비 수 증가에도 상승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20 09:20:14
△ [그래픽] 증시_증권 상승 오름세 미국 황소 급등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18.45포인트) 상승한 1972.85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1%(4.11포인트) 오른 682.97을 나타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 속, 기술주와 헬스케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94포인트(0.33%) 떨어진 17675.16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77포인트(0.33%) 하락한 2071.22에, 나스닥 지수는 44.58포인트(0.92%) 밀린 4800.34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 수가 늘어났음에도 불구, 유럽연합의 경기 침체 우려가 줄어들면서 상승했다.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77달러(3.8%) 상승한 47.98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브렉시트 캠페인 중단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는 전날보다 0.83% 오른 2842.77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19% 상승한 6021.09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 역시 0.85% 높은 9631.36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도 0.98% 뛴 4193.83을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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