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금배지는 일제의 잔재…폐지 추진"

"금배지, 책임·봉사의 상징 아니라 특권·예우 상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9 22:53:43

△ 백재현 신임 국회 윤리위원장

(서울=포커스뉴스) 국회 윤리특별위원장을 맡은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특권의 상징인 금배지를 폐지하고 국회의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는 논의가 윤리특위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백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의원 배지는 책임과 봉사의 상징이 아니라 특권과 장관급 각종 예우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백 의원은 의원 금배지를 '일제의 잔재'로 보고, 이를 청산하는 의미에서도 금배지를 없애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43회 국회(임시회) 2차 본회의에 참석한 백재현 신임 윤리특별위원장이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16.06.13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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