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남부지역 장마전선 영향권

전국 낮 최고기온 23~32도…전국 새벽에 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9 06:01:01

△ 장마 시작 알리는 빗줄기

(서울=포커스뉴스) 19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구름이 많겠다.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새벽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 그치겠다.

장마전선은 이날 새벽까지 남부지방에 영향을 준 후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하다 20일 북상해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18일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다고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상을 중심으로 20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서울=포커스뉴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15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주 일요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6.06.15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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