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반기문 테마주 보성파워텍·성문전자, 2거래일 연속 ↓

보성파워텍, 1.86% 하락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7 10: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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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반기문 UN 사무총장 테마주로 분류, 상승세를 타던 보성파워텍과 성문전자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들 주가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하락 반전했다. 이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보성파워텍은 15일까지 이어지던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16일부터 하락세다. 보성파워텍은 17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전일 대비 1.86%(160원) 하락한 8440원에 거래 중이다.

보성파워텍은 반 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가 보성파워텍 부회장직을 맡고 있어 반 총장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성문전자 역시 15일 2.35%의 상승폭을 이어가지 못하고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같은 시각 성문전자는 전일 대비 1.81%(90원) 떨어진 4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문전자는 이 회사의 한 임원과 반 총장이 친분이 있다는 소문으로 반 총장 테마주로 묶였다.

전문가들은 “반기문 테마주만 믿고 주식을 사다가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며 “테마주로서의 상승은 기업의 펀더멘탈과 무관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한편, 반기문 사무총장과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회동 사진이 공개됐다. 김 전 총리의 기념사업회인 운정재단은 지난 5월28일 반 사무총장이 김 전 국무총리의 자택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 2장을 공개했다.주가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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