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화전기, 신주발행 100억 유입 소식에 '급등'… 이트론도 강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7 09:37:17
(서울=포커스뉴스) 이화전기가 100억원 가량의 신주발행 대금이 유입됐다는 소식에 급격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이화전기는 전날보다 20.19%(125원) 오른 744원에 거래중이다. 거래량은 3500만건을 넘어섰으며 거래대금은 250억원에 이른다.
이화전기는 17일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돼 100억원 가량의 신주발행 대금이 유입됐다며 부채비율이 줄어들면서 재무적 안전성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화전기는 상장유지가 결정된 후 지난 9일 거래가 재개되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나오면서 급락했지만 이날 다시 급격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화전기의 주가가 반등함에 따라 이트론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트론의 최대주주는 이아이디인데, 이아이디는 이화전기를 최대주주로 두고 있는 회사다.
현재 이트론은 전날보다 12.29%(86원) 오른 786원에 거래중이다. 이트론도 지난 9일 거래재개 첫날 급등했지만 이어 급락세를 보이며 1000원대를 유지하던 주가는 600원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날 이화전기의 급등세에 상승 반전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