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 종영 소감 “인생의 소중한 일부분으로 기억할 것”
18부작 막 내려…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 역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7 09:21:47
△ 딴따라_종영_딴따라가_남긴_것_(1).jpg
(서울=포커스뉴스) 배우 지성이 드라마 '딴따라'에 대한 애착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성은 1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딴따라가 끝나서 시원섭섭하다. 그동안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의 작업이 끝났다는 것이 서운하다"라며 "이제는 한 작품, 한 작품이 내 인생의 소중한 일부분으로 기억된다. 그렇기 때문에 끝났다기보다는 또 다른 작품을 위한 시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지성은 극 중에서 과거 매니지먼트 업계 최고 권위자였지만, 배신과 음모로 바닥으로 떨어진 매니저 신석호로 분했다. 그는 안하무인 신석호가 딴따라밴드를 만나면서 따뜻하게 변해가는 과정을 그려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지성은 "딴따라를 사랑해주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덕분에 큰 힘이 됐다. 이제 다시 나의 생활에서 열심히 준비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지난 16일 18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홍성창·이광영 감독이 연출했고 유영아 작가가 극본을 썼다. 지성, 혜리, 강민혁, 채정안 등이 출연했다.배우 지성(오른쪽)과 혜리가 드라마 '딴따라'에서 우산을 함께 쓰고 있다. 배우 지성이 드라마 '딴따라'를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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