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관광 4사 '롯데월드타워 차이나 로드쇼 상하이' 연다

롯데호텔과 롯데물산 등 4개사 중국서 공동 진행<br />
12월 완공 제2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 눈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7 09:18:22

△ 롯데호텔_상해로드쇼(1).jpg

(서울=포커스뉴스) 롯데호텔과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물산 등 롯데그룹의 관광 계열 4개사는 지난 16일 중국 상해 인터콘티넨탈 류진호텔에서 ‘롯데월드타워 차이나 로드쇼 상하이’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의 목적은 중국 시장 내 롯데월드타워를 사전 홍보하는 것이다. 중국 주요 언론사와 여행사 대표, 파워블로거 등 관계자 2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롯데호텔에서는 롯데호텔서울 한식당 무궁화의 총괄셰프 천덕상 조리장이 명품 비빔밥 조리를 시연했다. 천덕상 조리장은 오바마 대통령, 원자바오 전 총리가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만찬을 담당한 한식 셰프다. 화합과 조화의 의미가 담긴 비빔밥 150인분을 선보여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넌버벌(Non Verval) 퍼포먼스 비밥 어울림 공연, 케이 푸드(K-Food) 체험 부스 운영 등 한국의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롯데월드타워의 전망대 서울 스카이(SEOUL SKY)에 대한 소개도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울 스카이는 국내 최고인 500m 높이에서 시간당 9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바닥이 순간 투명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매직 스카이 데크, 초고층에서 서울의 공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실외 전망대, 지상에서 1분 만에 전망대에 도착하는 초고속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통해 연간 입장객 300만명을 목표로 한다.

올해 12월 개장 예정인 롯데월드타워는 123층, 555m 높이다. 이 가운데 롯데호텔은 76층부터 101층까지 235실 규모의 6성급 호텔과 최고급 주거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면 기존 잠실 롯데월드를 포함 연간 400만 명의 해외관광객 유치, 매년 약 10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롯데그룹 관광 4개 계열사는 6월16일 중국 상해에서 롯데월드타워 차이나 로드쇼 상하이를 공동 개최했다. 롯데호텔 한식당 무궁화의 총괄셰프인 천덕상 조리장(가운데)이 명품 비빔밥 조리를 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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