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서 최고등급 'A' 획득
경영혁신, 인사체계 변화, 서비스개선 사업 추진 등 결실 맺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6 22:30:40
△ 기획3_고객만족도_1위_한국마사회_현명관_회장.jpg
(서울=포커스뉴스) 한국마사회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마사회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16일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116개 공기업,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해 마사회를 포함한 20개 기관에 A등급을 수여했다.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의 충실한 이행, 방만경영 해소, 성과연봉제 도입, 직무중심 채용 등 정부 정책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왔다"며 "이같은 노력이 거둬들인 뜻깊은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사회는 그간 경영혁신에 힘을 쏟아왔다. 공기업 최초로 성과연봉제를 확대 도입하는 한편, 연봉테이블과 정근수당 등 과거의 낡은 제도는 과감히 폐지했다.
인사체계에 있어서도 변화를 줬다. 핵심인재에게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반대로 저성과자에게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계하며 조직 체질 개선에 나섰다.
외부적으로는 서비스개선 사업들을 추진해나갔다.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객장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최첨단 ICT 기술이 융합된 '놀라운지'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이밖에도 기관 윤리청렴도를 강화하고자 권익위원회에서 권고한 14개 세부과제를 모두 이행했고, '청렴옴부즈맨제도', 'CEO주관 윤리청렴경영위원회' 등 새로운 제도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그 결과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8.3점을 획득하며, 전체 공기업 중 1위를 차지했고,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1등급)을 받았다.현명관 한국마사회장.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