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첫 희망퇴직 실시···"검찰 수사와는 무관"

기준급 12~20개월치 지급 예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6 17:29:26

△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

(서울=포커스뉴스) 롯데카드가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검찰이 강도높은 검찰수사에 들어간 상태라 주목된다.

15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만 45세 이상 또는 승진없이 현재직급에 5년 이상 머무른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퇴직 신청자에게는 입사 연도와 재직 기간에 따라 기본급과 성과급, 시간 외 수당 등을 합친 기준급12~20개월치가 지급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사내에 이미 회망퇴직을 원하던 여론이 일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강압적인 분위기를 형성할 정도로 큰 규모의 희망퇴직도 아니다"며 검찰 수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울=포커스뉴스) 1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2016.06.13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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