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마이클 오닐 북아일랜드 감독 "우크라이나 세트피스 위협적"
북아일랜드, 17일 우크라이나와 C조 2차전에서 첫승 노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6-16 17:21:23
(서울=포커스뉴스) "더 많이 볼을 소유할 필요가 있다."
마이클 오닐 북아일랜드 감독의 우크라이나와의 유로 2016 C조 2차전 승리 전략이다.
오닐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PA)과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첫 경기 실망했지만 우리를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선수들도 충분한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수들이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2차전에서 더 많이 볼을 소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북아일랜드는 13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니스 스터드 드 니스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끈끈한 수비조직력을 과시했으나 0-1로 패했다. 당시 북아일랜드는 상황에 따라 6명 이상의 선수들이 자신의 진영 페널티 박스 안에 자리잡으며 폴란드의 공격을 막았다. 하지만 공격에서는 아쉬움을 나타내며 득점에 실패했다.
오닐 감독은 우크라이나에 대해 "독일과의 경기를 보면서 우크라이나가 강팀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고 기회가 있었다"고 경계했다.
북아일랜드와 우크라이나의 유로 2016 C조 조별라운드 2차전은 17일 오전 1시 열린다. 마이클 오닐 북아일랜드 감독이 16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와의 조별 예선 2차전을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2016.06.16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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